산업은행 최현희 박사님의 강연을 우연히 Youtube로 보게 되었다. 단순한 정성적 분석이 아닌 다양한 정량적 지표로 표현을 해 인상적이게 봤음.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몇가지 흥미로운 내용들을 옮겨 적어봄.
(화면을 복붙하는 것은 염려가 되어 글로만..)
- 과거 경기침체가 VC·PE산업에 미쳤던 영향
- 금융위기 직후 사모자본 신규펀드 규모는 50%이상 감소 (2008년 대비 2009년, 2010년)
- Buyout 펀드는 고점 대비 67%, VC펀드는 고점 대비 57% 감소
- Buyout 펀드는 고점 대비 Deal Count는 49%, Deal Size는 70%, Deal Value는 85% 감소했고, Deal count에 비해 Deal Volume 회복에 오랜 기간 소요
- 금융위기 직후 2009년에 미국 VC 거래의 1/3 이상이 Down-round
- M&A의 수 자체는 감소하나, 비중 자체는 증가
- 저금리 기간 VC·PE산업의 변화
- 2018년 이후 Series-B 이하는 약 2배, Series-C 이상은 4배 이상 Valuation 증가
- 2016년 이후 결성된 VC펀드의 수익률은 대부분 40% 이상 => 조정이 될 것으로 생각됨
- 2021년 기준 VC 및 PE의 투자대기자금은 2016년 대비 1.5배 이상이며, 아시아 지역의 경우 4.1배
- 한국은 중국, 인도에 이어 PE 투자규모가 3번째로 큼
- 많은 국제 연기금들이 2020년부터 본인들의 자본 비중에서 상장주식 비중을 줄이고, PE 비중을 높이고 있음
- 경기·금융사이클과 사모펀드 수익률의 관계
- 사모펀드는 결성연도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큼
=> 경기침체 1,2년전 수익률이 가장 낮고, 1,2년 후 수익률이 가장 높음 - 사모펀드는 GP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크며, 상위 10-20%의 GP가 시장 평균치를 20%이상 넘어섬
(상위 5%의 VC 펀드는 IRR은 40%이상) - 과거 5년간은 실제 성과보다는 Multiple 증가에 따라 Value가 증가 => 향후 Value 제고를 위해 M&A가 중요성 증가 전망
- 사모펀드는 결성연도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큼
- 2022년 글로벌 VC·PE 투자동향
- 2022년 상반기는 2021년 하반기에 비해, 대형 round 규모는 38%, IPO 건수는 39% 감소
- 대형투자자들의 Follow-on 투자 비중이 줄고, 신규 투자 건수가 증가
(Follow-on 비중의 경우 Softbank는 19%, Sequia Capital China는 25%) - 업계 전문가들 (Apollo, BC partners 등)도 기존 Valuation에 대해 고평가되어있다고 판단
- 데이터를 통해 본 VC·PE산업 전망
- 과거에 비해 투자재원 견고 (투자대기자금 최대, 연기금의 PE 비중 상향 등)
- 펀드 결성연도에 따른 수익률 격차
- Exit 회복에 오랜 시간 / Down-round 증가 / M&A 및 구주매각 증가
- 신규 발굴건의 중요성 증가
재밌었던 것은..최근 벤처 시장에 정말 거품이 많이 끼었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고, 그 시장이 또 정말 한 순간에 바뀌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다만, 오히려 이런 기간에 새로운 회사들이 시장에서 태어나고, 또 제대로 된 회사들은 재평가받는 기간이 될 것으로 생각되니 어떤 회사들이 이 기간을 통해 다음 세대를 바꿀 회사로 거듭날지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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