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가 말해서 알게 된 아비투스라는 개념이 있다 (관련 영상은 아래 유투브 참고). 최근 와이프가 읽는 것을 보고 빌려서 보게 되었다. 결국 취향에도 계급이 있다는 얘기인데, 자신이 자라온 환경에 따라 취향, 취미, 태도 등이 결정되며, 이것을 아비투스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의 유명 컨설턴트로, 아비투스를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과 태도'라고 정의하며, 이것이 '심리, 문화, 지식, 경제, 신체, 언어, 사회' 7가지 자본으로 구성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각 요소가 어떻게 구성이 되는지를 사례와 함께 책을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나도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부유하거나 고급 문화를 즐기는 가정 환경이 아니어서, 가끔 고급스러운 곳에 가면 나도 모르게 어색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물론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