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라는 하다보면 결국 투자라는 것의 본질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 되고, 관련 책들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찾게 된 책이다. 저자는 워런 버핏 전문가로 유명한 로버트 해그스트롬으로 에쿼티콤파스라는 투자 회사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문적 지식을 쌓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것이다. 특히 워런 버핏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인 찰리 멍거가 말한 지식의 격자틀 모형에 대해 얘기한다. 얽히고 설킨 격자틀처럼 머리 속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으로 구성된 자신만의 정신모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주장과 함께 다양한 학문 분야와 이것이 어떻게 투자와 연결될 수 있는지 ..